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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글쓴이 : 제주해바라기센터
작성일 : 2017-05-04 16:22   조회 : 4,418  

몰카, 도(둑)촬(영), 몸캠...

낯설지 않은 단어라서 더욱 슬픈 이 단어들은

 

'사이버성폭력', '디지털성폭력'을 가리키는 말들입니다.

 

사이버공간이 가진 특성상 한번 퍼진 사진과 영상은 완전히 사라지기 힘듭니다.

그래서 피해자들의 고통 역시 계속될 수 밖에 없죠.

 

하지만...

피해자들을 보는 사회의 시선은 싸늘합니다.

 

'호기심에 한번 볼 수도 있지'

'찍은 사람한테도 잘못이 있는 거 아니야?'

'피해자들이 조심하지 않은 탓이야'

 

 

처 - http://geme.kigepe.or.kr/violence/force/view.do?idx=1037